
연애에서의 배려는 좋은 호감을 얻는
가장 좋은 무기이자 기분 좋은 인상으로
나란 사람을 이성에게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게끔 하는 좋은 기술이다.
이 호감이란 걸 증폭시키기 위해선
상대가 무얼 좋아하는지, 함께하는
자리에서 어떤 것들이 필요한지
조금이라도 빨리 파악하는 게 관건이다.
누구나가 그런 눈썰미를 타고날 순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것을 훈련하기 위해서는
우선 차분하게 그 자리에서 흐르는 속도를
읽어내야 한다.
여기서 말하는 속도란 어떠한 상황들에서
내가 대응하는 속도를 말한다.
예를 들어 함께하는 자리에서 상대가
실수로 물이나 수저, 젓가락 등을 엎질렀거나
떨어뜨렸다고 가정하자. 그럴 때
신속히 닦을 수 있게 하고 주워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런 이벤트는
나라는 사람을 상대에게 배려와 호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하는
가장 좋은 기회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그 순간들을 잘 이용하자.
이런 상황은 어느 자리에서나 번번이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그때그때
내 호감도를 올리기에 아주 좋은 기회다.
재빠르게 움직이는 것도 좋지만, 그 행동이
너무 어리숙하거나 과한 모습을 보인다면
오히려 좋지 않다.
자연스럽게 닦을 수 있는 것의 위치나
수저통 위치를 항시 인지하고 있는 게 기본.
상대가 놀라고 있는 그 찰나에
자연스럽게 가져다주는 눈치로
상대에겐 내 몸에 밴 기본적인 배려와
자신을 주시하고 있었다는 관심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한 번에 내 어필과 상대방이
이런 배려들을 알아볼 수 있었다는
기본적으로 예의가 좋을 사람이란
판단도 함께 가져갈 수 있게 된다.
이렇게 어떠한 자리에서든 내가
얻어갈 수 있는 모든 걸 얻어낸다면
연애에서든 인간관계에서든 내 인생에
아주 좋은 자세이자 그 모든 사람이
내 스승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