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는 습관이 실행력을 만든다, 작은 행동으로 삶을 바꾸는 법
우리는 흔히 성공적인 삶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능력과 더 강한 의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삶을 움직이는 힘은 반드시 거창한 결심에서 시작되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매일 반복하는 아주 작은 습관 하나가 생각보다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
그중 하나가 감사하는 습관이다.
감사는 단순히 좋은 일이 있을 때 기뻐하는 감정이 아니다. 내가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의 가치를 알아차리고, 그것을 의식적으로 바라보는 태도다.
이러한 태도는 삶을 바라보는 방향을 바꾸고, 더 나아가 새로운 일을 시작할 수 있는 심리적인 여유를 만들어줄 수 있다.
감사는 의식적으로 연습할 수 있다
긍정적인 마음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봤지만, 막상 일상에서 그것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다.
좋은 일이 있을 때는 자연스럽게 감사하지만, 바쁘거나 힘든 상황에서는 감사해야 한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리기 쉽다.
그래서 감사하는 마음을 하나의 의식적인 습관으로 만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예를 들어 매월 초 새로운 한 달을 시작하면서 그달 동안 감사한 사람들을 매일 한 명씩 떠올려 보는 것이다.
가족, 친구, 직장이나 업무와 관련된 사람처럼 영역을 나누어 적으면 떠올리기도 쉽다.
'누구에게 감사한가?'
그리고
'그 사람의 어떤 행동이나 존재가 나에게 의미가 있었는가?'
를 간단하게 기록해 보는 것이다.
불편한 사람도 감사 목록에 넣어보기
흥미로운 것은 감사의 대상이 반드시 나에게 좋은 감정만을 주는 사람일 필요는 없다는 점이다.
때로는 나를 불편하게 만들었던 사람이나 마음에 들지 않았던 사람도 있다.
그 사람까지 억지로 좋아할 필요는 없다.
다만 그 사람과의 관계를 돌아보면서 내가 무엇을 배웠는지, 어떤 점에서 나를 돌아보게 되었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렇게 감정을 조금 떨어져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특정한 사람에게 가지고 있던 부정적인 감정이 조금씩 완화될 수 있다.
감사는 상대방만을 위한 행동이 아니다.
결국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는 과정에서 나 자신의 마음도 정리된다.
하루의 마지막에는 나의 행동을 돌아보자
아침에 감사할 대상을 적었다면 저녁에는 하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오늘 감사함을 표현했던 사람은 누구였는지, 어떤 방식으로 표현했는지 생각해 보는 것이다.
짧은 메시지를 보냈을 수도 있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었을 수도 있다.
작은 배려를 했을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행동의 크기가 아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실제 행동으로 옮겼다는 사실 자체가 중요하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스스로에게 이렇게 말해보자.
'오늘 나는 누군가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자신의 좋은 행동을 스스로 인정하는 습관은 앞으로 비슷한 행동을 반복할 수 있는 힘이 된다.
시작하기 어려울 때는 순수한 욕구를 찾아보자
감사와 함께 삶을 움직이는 또 하나의 중요한 힘이 있다.
바로 실행력이다.
무언가를 시작하는 것 자체가 어려운 사람도 많다.
계획은 세우지만 시작하지 못하고, 준비만 계속하다가 결국 미루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어린아이의 행동에서 하나의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아기는 걷기 시작할 때 수없이 넘어지면서도 다시 일어나려고 한다.
누군가가 성공할 때까지 기다리라고 가르쳐서가 아니다.
움직이고 싶다는 자연스러운 욕구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도 무언가를 시작하기 전에 스스로에게 질문해 볼 필요가 있다.
'나는 정말 이것을 하고 싶은가?'
'이 일을 통해 내가 얻고 싶은 결과는 무엇인가?'
내가 원하는 결과가 명확해지면 행동을 시작하기가 조금 더 쉬워진다.
목표보다 먼저 아웃풋을 그려보자
어떤 일을 시작할 때 과정부터 생각하면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먼저 최종적인 결과를 생각해 보면 방향이 명확해진다.
예를 들어 공부를 시작한다면 단순히 '공부해야지'라고 생각하는 대신,
'오늘 이 단원을 이해하겠다.'
'이 문제를 풀 수 있는 수준까지 만들어보겠다.'
처럼 결과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를 내가 진심으로 원하는 것으로 연결해 보자.
목표가 나에게 의미가 있을수록 실행해야 할 이유도 분명해진다.
시작하기 전 나만의 신호를 만들어라
실행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는 또 하나의 방법은 시작 신호를 만드는 것이다.
예를 들어 집에서 쉬다가 일을 시작해야 한다면 바로 책상으로 이동해 앉는 것이다.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고 물을 한 잔 마신 뒤, 오늘 해야 할 일을 짧게 적어볼 수도 있다.
이러한 행동을 매번 비슷한 순서로 반복하면 몸과 마음이 '이제 시작할 시간'이라는 신호를 받아들이기 쉬워진다.
중요한 것은 거창한 준비가 아니다.
오히려 준비가 너무 복잡하면 시작 자체가 또 하나의 과제가 되어버린다.
책상에 앉기, 스트레칭하기, 메모하기처럼 아주 간단한 행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나에게 주는 작은 예열 시간
실행하기 전에는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잠시라도 따뜻한 물로 목욕을 하거나 음악을 들으며 좋아하는 음료를 마시면서 차분히 마음을 정돈하는 것도 방법이다.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던 작은 물건을 자신에게 선물하는 것도 좋다.
이런 행동은 단순한 보상이 아니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 전 자신을 준비시키는 시간이 될 수 있다.
다만 중요한 것은 이것이 또 다른 미루기의 이유가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예열은 길게 하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시작하기 위한 짧은 준비여야 한다.
혼자 있는 시간도 필요하다
가족이나 다른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다 보면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부족할 수 있다.
그럴 때는 의도적으로 혼자 있는 시간을 만들어보자.
특별한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
조용한 공간에 앉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잠시 머물러도 좋다.
바람의 감촉을 느끼고, 주변의 소리를 듣고, 자신에 생각을 느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이런 시간은 바쁘게 움직이던 자신을 잠시 멈추게 한다.
그리고 다시 자신의 삶을 바라볼 수 있는 여유를 만들어준다.
작은 행동이 실행력을 만든다
실행력은 어느 날 갑자기 생기는 능력이 아니다.
생각하고, 작은 계획을 세우고, 바로 행동하는 경험이 반복되면서 만들어진다.
감사 역시 마찬가지다.
아침에 감사한 사람 한 명을 적고, 하루 동안 작은 행동으로 감사를 표현하고, 저녁에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는 것.
이 단순한 과정이 반복되면 삶을 바라보는 태도도 달라질 수 있다.
감사하는 마음은 현재의 삶을 바라볼 여유를 만들고, 그 여유는 새로운 행동을 시작할 수 있는 힘으로 이어진다.
결국 삶을 변화시키는 것은 거대한 결심보다 매일 반복하는 작은 행동일지도 모른다.
오늘 감사한 사람 한 명을 떠올리는 것부터 시작해 보자.
그리고 해야 할 일이 있다면 완벽하게 준비하려 하지 말고, 일단 책상 앞에 앉아보자.
작은 행동 하나가 다음 행동을 만들어낸다.
그렇게 쌓인 행동들이 결국 우리의 삶을 움직이는 실행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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